주워 온 글

대통령과 밥솥 시리즈/종합편

수미차 2009. 11. 6. 10:48

이승만 대통령이 미국에서 돈을 빌려 가마솥 하나를 장만했으나 밥 지을 쌀이 없었다.

 박정히 대통령이 어렵사리 농사지어 밥을 해 놓았으나 정작 본인은 맛도 못 봤다.

최규하 대통령은 이 밥을 먹으려고 솥 두껑을 열다 손만 뎄다.

그 밥을 전두환 대통령이 일가를 불러다 깨끗이 비웠다. 남은 게 누룽지 밖에 없는 걸 안

노태우 대통령은 물을 부어 혼자 다 퍼먹었다.

김영삼 대통령은 그래도 남은 게 없나 닥닥 긁다가 솥에 구멍이 나자 엿 바궈 먹었다.

빈손으로 시작한 김대중 대통령은 국민이 모아준 금과 신용카드빚으로미국[IMF]에서 전기밥솥하나를 사왔다.

노무현대통령은 110V용인 미제 밥솥을 220V'코드'에 잘못 기워 홀랑 태워먹고는 "코드가 안 맞다"고 불평했다.

밥짓기의 달인이라는이명박 대통령은 고장 난 전기밥솥을 고칠 줄 알았더니장작불 위에 올려놓고 신나게 부채질 중이란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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